‘절도범’ 꼼짝마!
부여署, 상습 마트 털이범 및 건축자재 절도범 검거
2014-02-13 강현미 기자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2013년 12월 30일 오후 손님이 많은 혼잡한 틈을 이용해 부여군 부여읍 소재 A마트에 들어가 진열대에 놓여 있는 과일, 쌀, 화장지 등을 2014년 1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시가 2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마트 내 CCTV 분해 용의 동일차종 150여대 발췌 후 소유주 상대 탐문 수사하여 피의자를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은신 중인 피의자를 검거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대포차량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건축자재 유로폼을 훔친 피의자 이모(남, 24, 특수절도 등 5범) 씨 등 2명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친구 사이로 2013년 10월 대포차량를 구입해 같은 달 21일부터 2014년 1월 5일까지 야간시간을 이용해 도로변에 적재해놓은 유로폼 시가 1800만원 상당을 10회에 걸쳐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충북에서 가설재 임대업을 하는 김모(남, 57) 씨는 피의자들이 훔친 장물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대금 1100만원에 매수하여 장물취득죄로 입건 후 피해품을 회수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들을 상대로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