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대부지 및 분수림 내 사유입목 매수 시작
부여국유림관리소, 사유입목매수로 산림의 공익기능 활성화
2014-03-06 황규산 기자
매수대상 입목은 국유림대부지(조림용) 및 분수림 내 사유입목(유실수, 관상수, 산지과수 제외)이며, 매수 기준은 백두대간 보전을 위해 필요한 지역, 관리가 부실한 임지, 국유림 집단지역, 산림경영이 가능한 대면적 임지, 벌기령에 도달한 임지, 기타 필요한 임지 등이며, 매도승락서를 연중 수시로 접수받아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순위를 결정하여 추진된다.
아울러, 매수대상의 입목조사는 국유림관리소에서 직접조사(30ha미만)하거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30ha이상)하여 조사하게 되며, 매수대상 입목의 가격결정은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하여 결정된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이종갑 소장은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를 관할하는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앞으로도 중장기 사유입목매수 사업계획에 의해 체계적으로 국유림대부지(조림용) 및 분수림 내 사유입목을 매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