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의 허브 ‘영재교육원’

부여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제10기 입학식 개최

2014-03-19     강현미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을용)은 지난 4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갖고 지역인재 양성의 허브역할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영재교육은 수학·과학 분야의 영재를 조기 발굴하여 육성함으로써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시키는 수월성 교육의 일환으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부여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 지망생을 대상으로 여러 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영재교육 대상학생을 선발하고, 영재교육 지도자과정 직무연수를 이수한 현직 지도교사를 확보하여 영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2014학년도 영재교육대상 학생은 초·중등 수학과 과학 분야에 걸쳐 총 80명이며, 지도교사는 20명, 매월 1·3·5주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공통교육과 사사교육 과정의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이을용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은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 학생의 능력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력신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스마트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행복 부여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