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 ‘역사문화학교’ 운영
제11기 부여어린이박물관학교·제2기 청소년문화학교
2014-03-19 강현미 기자
제11기 부여어린이박물관학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부여군 내 초등 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1·3·5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부여어린이박물관 학교의 운영 내용은 백제의 역사·문화를 배우면서 즐길 수 있도록 강의·체험 ·답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탐구하며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
제2기 청소년문화학교는 부여군 내 고등학교 1~2학년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2·4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청소년문화학교 프로그램은 크게 ‘청소년, 박물관과 소통하다!’, ‘청소년, 불교문화에 홀리다!’, ‘청소년, 박물관을 품다!’로 구성되며 문화 감성·공동체 체험을 비롯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종합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제11기 부여어린이박물관학교’ 및 ‘제2기 청소년문화학교’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감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