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꿈과 친구를 만나는 행복한 청소년

2014-03-26     황규산 기자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정부3.0시대에 발맞추어 지난 20일 대전 용운중학교 외 3개 학교와 청소년 희망나눔 숲학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교폭력 및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의 문제예방과 전인적 성장을 위한 협약으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2회씩 연간 20회 실시하고, 숲해설가와 함께 숲에서 일어나는 생태적인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숲학교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병행 실시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할 계획이다.

이종갑 소장은 “청소년 희망나눔 숲학교 운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소통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각종 사회문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