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바람직한 부모역할이란?’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어머님 초청 부모교육
2014-04-02 강현미 기자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어머니 우갑선 강사를 초청하여 ‘기적에서 나눔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우갑선 강사가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를 키우면서 겪었던 사연들을 사례로 교육하여 참석한 많은 부모들의 마음을 울리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피아노 연주를 통해 이 세상 어디에서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어 주고 싶다는 이희아 씨의 메시지와 연주는 장애인복지관 가족들에게 뜨거운 용기와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희망을 선사했다.
염종실 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은 비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하여야 하며, 양육 뿐만 아니라 보다 적절한 재활치료와 교육 그리고 자립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양육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돕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