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원도심 상권 살아나는가?
중소기업청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국비 18억원 지원
2014-04-02 강현미 기자
이번에 선정된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부여군에서 지난 1월 6일에 발표한 ‘롯데아울렛 고객 원도심 유인방안 실천을 위한 상생발전 공동발표’ 29개 장·단기사업 436억원에 대한 추진동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부여군은 부여시장과 중앙시장을 연결하여 원도심 전체가 하나의 상권으로 육성되도록 상권활성화재단을 운영하고 경영개선사업과 기반인프라 구축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경영개선을 위해 상인주도의 GOOD 상권조성, 맛집 지도제작 및 홍보, 특색있는 음식개발 등 6개 사업과 시설사업으로 부여도심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전통상가 리모델링사업 등 29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부여군은 그동안 지원이 부족했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사업을 위해 2014년 새롭게 추진 중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사업과 중앙로 일원에서 주말에 개최하고 있는 제1회 백제역사문화 교육축제의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의회 특별위원회와 롯데아울렛(점장 류금석), 부여군 소상공인회(회장 이치영)를 비롯한 5개 상인회에서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조를 해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