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국내외 팬, 은산에 쌀 2.8톤 기부

한류스타 박시후 생일 맞아 일본 팬 330여명 등 총 400여명 1박2일 부여방문 팬미팅

2014-04-16     황규산 발행인

부여 출신 한류스타 박시후의 해외 팬들이 상큼한 새봄 부여의 하늘을 수 놓았다.


지난 6일 박시후의 생일축하 팬미팅에 일본에서 330여명 등 총 400여명의 팬들이 부여를 방문해 박시후의 본가인 은산면 가곡리 일원과 모교를 둘러본 뒤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에서 한국,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등 5개국 팬덤과 인터내셔널 팬클럽의 수십개국 팬들이 참여한 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





모두 2.8톤을 기부한 국내외 팬들은 변함없이 배우 박시후에게 큰 사랑을 보냈고, 이날 팬미팅에 참석한 박시후는 가장 먼저 은산 본가에 들러 아버지 박용훈 씨와 조부모님께 문안 인사를 올린 후 본가를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박시후는 본지 황규산 대표에게 “고향 분들께서 보내주신 큰 사랑 늘 가슴에 담고 있다”면서 “고향의 어르신들과 부여신문 독자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 팬미팅에 앞서 국내 박시후 팬클럽 운영진 10여명은 오전부터 롯데부여리조트 사비홀 로비에 쌀 기부 화환과 박시후의 사진 등을 전시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특히, 박시후와 함께 어머니 박영희 여사, 동생 박우호 대표 등은 국내외 팬들과 일일히 기념촬영과 함께 정성을 보여주며 한국을 방문한 일본 팬들에게 화답했다.


박시후는 일본 팬들과 2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자신이 직접 노래를 부르고 팬들과 가장 가까운 대화를 나누며 솔직한 배우 박시후의 인간미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