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부여청양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운동 중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수습 때까지 모든 선거운동 중단
2014-04-23 황규산 기자
또한, 후보자들은 전원 근조흉패를 착용하여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일체의 음주, 오락행위도 하지 않기로 결의했으며,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계속해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참석한 후보자들은 “사태가 심각한 만큼 지방선거 및 당내 경선과 관련한 모든 일정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사고 수습에 모든 힘을 보탤 것”이라며 “초대형 참사가 우려되는 만큼 지금은 모든 것에 우선해서 실종자를 비롯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식에는 부여·청양 새누리당 후보자 32명(부여 20명, 청양 12명)이 전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