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부여署,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통한 예방활동

2014-04-30     강현미기자
부여경찰서(서장 이시준)는 2014년도 학교폭력대책의 일환으로 학교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위원으로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경찰관서장 등 10여명이 41개 학교의 위원으로 위촉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및 징계뿐만 아니라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 등 학교폭력문제 전반에 걸쳐 의사결정을 하는 기구다.

지난달 18일 규암초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 참석한 여성청소년계 윤종원 계장은 “학교폭력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로 적절하고 빠른 조치를 통해 학교폭력·사안처리 예방에 노력하겠다”면서 “학생상담 및 교내외 순찰강화, 청소년 선도를 위한 가정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