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읍 직원,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세도면사무소 직원도 모판작업에 구슬땀

2014-05-14 황규산 기자

부여읍사무소(읍장 김광옥)에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부여읍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금2리 박종길 농가 등 3농가의 벼농사 3㏊의 재배 육묘상자 운반하는 작업과 파종작업, 토마토 수확작업 6동 2회 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됐다.

부여읍사무소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노령화, 부녀화로 인한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부여읍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풍요로운 복지농촌건설에도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부여만들기에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도면사무소에서도 지난달 30일에 세도면 직원 등 10여명이 세도면 동사2리의 농가를 찾아 모판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