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촌초, 사랑의 학교 텃밭가꾸기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한 생명의 소중함 체험

2014-05-21     강현미 기자
초촌초등학교(교장 오대선)는 지난 13일 전교생이 사랑의 학교 텃밭가꾸기 활동에 참여했다.


텃밭가꾸기를 통해 서로 협동하는 마음을 기르고 식물관찰을 통한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자 마련된 이날 활동에서는 학기 초 학년의 교육과정에 맞는 호박, 당근, 오이, 고추, 땅콩, 고구마, 옥수수, 강낭콩 등 식물을 선정해 각 반에 배정된 텃밭에 정성껏 심고 가꾸고 있다.

학생들은 앞으로 수시로 학교 텃밭에 나가서 관찰하고 관찰기록장을 쓰면서 책에서 배운 식물의 한 살이 과정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텃밭의 식물을 관찰하고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 보고 수확한 식물을 재료로 하여 요리까지 해보게 함으로써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모든 학생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대선 교장은 “학교 텃밭을 가꾸는 학생들은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보다 식물 기르기에 재미를 붙여 건강한 사고를 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