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자중학교 카누부 전국소년체전 제패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경기 출전 금 2개 획득, 최우수 선수상 수상 영광
2014-05-28 강현미 기자
제43회 전국소년체전은 지난 24~27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됐는데, 카누경기는 경기장 사정으로 1주일 미리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부여여중 카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김현희(3), 김은주(2), 김민정·한솔희(1) 선수가 참가하여 여중부 카누K-1500m 김현희 선수가 금 1개를, 카누K-2 김현희·김민정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특히, 김현희 선수는 두 종목 출전하여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부여여중은 이외에도 지난 4월 말에 열린 전국카누회장배에서 금 3, 은 1개를 수상하여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2013년도는 금 3, 은 1, 동 1개를 획득하여 전국을 제패했고, 2012년도에도 역시 금 3개를 수상한 바 있다.
부여여중은 올해에도 출전한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부여 및 충남 체육을 위상을 드높였다. 이는 그동안 열악한 조건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탁월한 지도력을 가진 김민용 코치, 김태진 감독의 지도 그리고 박선규 부여여중 교장의 지원이 큰 힘에 이을용 교육장을 비롯 충청남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의 적극적인 후원의 결과라 볼 수 있다.
한편, 부여여중 카누부 선수들은 오늘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습하여 앞으로도 충남체육을 빛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