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꿈나무 육성에 앞장

초촌초, 세계금연의 날 맞이해 눈높이 흡연예방 교육 실시

2014-06-04     강현미 기자
초촌초등학교(교장 오대선)는 지난달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담배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교육으로 흡연의 피해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흡연예방 교육은 학년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폐모빌 만들기, OX퀴즈, 흡연예방피해 만화그리기, 흡연예방 사행시 짓기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뤄졌다.

흡연예방 교육에 적극 참여한 김주리(5) 학생은 “흡연피해 실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흡연의 해로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담배에는 나쁜 물질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주위 사람들과 가족에게 금연을 권해야겠다”고 말했다.

오대선 교장은 “보건교육과 체험학습으로 이뤄진 흡연예방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태도의 변화를 이끌어내 흡연의 피해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예방교육의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