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지기를 품어 한계를 극복하자!

외산초, 꿈과 끼를 키우는 수련활동

2014-06-11     황규산 기자
외산초등학교(교장 김영이)는 지난 26~27일까지 1박 2일동안 4~6학년 35명과 인솔교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에 위치한 충남학생수련원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의 호연지기 및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바람직한 학생상을 정립하고 바른 품성을 갖춘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수련활동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안전교육(대피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고, 2시부터 5시까지 준비체조 ‘I can do it!’과 수평이동 외 5종의 모험시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그 동안 두려움으로 도전하지 못했던 높은 곳에서 내려오기, 물 웅덩이 건너기 등의 장애물들을 극복하며 자신을 이겨내며 한계를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시간에는 장기자랑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 힘을 다하여 신나는 시간을 보낸 후 그 동안 주변의 감사한 분들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4학년은 카프카, 인라인롤러 활동을, 5학년은 4D 프레임, 페이스페인팅 활동을, 6학년은 국궁, 스포츠스태킹의 활동을 각 학년별로 실시하고 수료식을 가진 뒤 해산했다.

김영이 교장은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외산초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정신을 길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바른 품성을 갖춘 어린이들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