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署, 전국 최초 다문화전용 주차장 설치로 감동치안 실천
2014-07-01 황규산 기자
이는 100만 다문화시대를 맞아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관공서 방문 시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해 어려움이 많고 이로 인해 관공서 방문을 기피하게 된다는 점을 착안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설치하게 됐다.
경찰서를 방문한 결혼이주여성은 “업무상 관공서 출입이 잦은데 다문화전용 주차장은 처음 봤다. 다문화 가족을 배려하는 부여경찰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여경찰은 그외에도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등 다문화 지원정책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