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른 공경으로 바른 심성 길러요”
초촌초, 부여 효 병원서 봉사활동 펼쳐
2014-07-30 황규산 기자
학생들은 어르신들께 말벗 해드리기, 어깨 주물러 드리기, 산책해 드리기, 악기 연주하기, 숙소 청소하기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진로탐색 활동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와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직업의 특성에 대해 듣는 시간을 통해 봉사활동과 진로탐색을 함께 경험했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김주리(5)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기뻤다. 다음에 찾아갈 때는 장기자랑을 많이 준비해 더 즐겁게 해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오대선 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우리 주위에 계신 웃어른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공경할 줄 알고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멋진 풀 마을 학생들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