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 창립 14주년 기념 및 연수교육
밝고 명랑한 신용사회 건설을 위한 ‘다짐결의문’ 채택
2014-09-03 황규산 발행인
이날 기념식에는 이용우 부여군수, 김태호 군의장, 김철운 총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14주년 창립기념을 축하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명예고문 등 추대 및 모범친절봉사대상, 모자효자·효부대상 등 67명에 대한 추대·포상을 갖고, 밝고 명랑한 신용사회 건설을 위한 다짐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색소폰 연주, 경기민요 등의 민요한마당 창립 축하공연과 ‘사람은 선의 길을 갈 때’라는 주제로 한 이항직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의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축사에서 “충·효·예실천운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부여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힘없고 소외받는 사람도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충·효·예 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가 예의바른 양반도시 부여의 변치않는 최고의 가치와 덕목인 충·효·예 정신의 전통을 꿋꿋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위 지회장은 “우리사회는 현재 충·효·예 사상의 결여로 공동체 의식은 사라지고 탈법과 개인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있다”며 “이를 탈피하고 힘있고 강한 나라를 건설해 나갈 수 있는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해 충·효·예실천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