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 간부회의서 인구증가 시책 적극 추진 주문

3대행사 준비 철저 및 추석명절 특별단속 등 당부

2014-09-03     황규산 기자
이용우 군수가 인구 증가를 위한 적극적인 시책 추진을 주문했다. 이 군수는 지난달 2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군 존립기반인 인구의 지속적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효과가 미비하다”며 “귀농·귀촌 유도, 신규직원 주소 이전, 내 고장 주민등록갖기 운동 등 인구 증가를 위한 시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한 다가오는 제60회 백제문화제 등 3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교통, 숙박, 음식점 등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여겨진다”며 “숙박, 주차장 확보, 경기장 보수, 식당 위생 등 3대행사 준비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해 행사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재난안전, 비상진료, 위생 등 철저한 사전대책 준비와 함께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등 추석물가 관리와 원산지 표시위반 특별단속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면서 “지역 내 기업체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공무원과 기업 간의 멘토링제를 지속적으로 유지 운영하여 기업인이 찾아오는 기업하기 좋은 부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비효율적 조직운영 해소, 복지 및 안전업무 강화, 정책 및 현안사업 추진 조직 구성 등에 중심을 두고 재정비했다”며 “인사 이동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신속한 업무 인계인수와 직무연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