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公 부여지사, 新 사옥 착공
고객맞춤형 구조로 2016년 7월 준공 예정
2014-10-01 황규산 기자
현재 규암면 외리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사옥은 1974년 건립 이후 40년이 지나 건물의 노후화 등으로 빗물 누수 현상, 도로변 바로 옆에 위치한 관계로 소음 발생, 냉난방 단열 등에 높은 관리비용 문제와 함께 방문하는 농업인 등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큰 만족을 줄 수 없었다.
이에 위의 문제점을 반영해 대지면적 6,675㎡, 건축면적 2,217㎡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되는 신규 사옥에는 농어민 사랑방, 소회의실 및 대회의실 등 부여군내 농업인 및 단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크게 보강됐고, 방문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업무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는 구조로 설계됐다.
1년 10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2016년 7월에 준공되는 신축 사옥은 부여읍 동남리로 부여경찰서에서 부여군청 방향으로 부여경찰서 앞 도로 건너편에 위치하게 된다.
박성구 부여지사장은 “부여경찰서 앞 대로변에 공사가 진행되는 관계로 사옥부지로 차량 진입 시 발생될 수 있는 사고 예방 및 성토 작업 시 발생되는 분진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