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청 종정 미합중국 체육상 수상
미국 대통령자문위원회 프로그램서 ‘스포츠발전’ 공로 인정
2014-10-08 황규산 발행인
만청 종정은 (사)세계합기도협회(총재 엄상섭) 상임위원으로 3년여간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협회에서 추천을 받아 체육상을 수상하게 됐다.
‘건강한 체육상’은 미합중국 대통령자문위원회 프로그램에서 세계 각국의 체육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특히 스포츠와 인간의 영양 등에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생활추구에 대하여 헌신한 체육인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고 있다.
종정은 지난 5월 1일자로 수상이 확정돼 지난달 27일 2014 전국무술축제 개막식이 열린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건강한 체육상’을 전달받았다.
만청 종정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0년 전 UN NGO ‘세계교육 평화상’을 수상했을 당시에도 과분함을 느꼈는데 이렇게 또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앞으로 남은 여생을 항상 겸손하고 더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종교인으로서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