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굿뜨래 제2창업을 통한 농업의 산업화 기반구축으로 농가소득에 이바지
2014-10-15 황규산 기자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지방자치단체와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2003년부터 선발·시상하는 상이다.
이 군수는 지난 2010년 부여군수에 취임한 이래 ▲굿뜨래 제2창업을 통한 농업의 산업화 기반구축 ▲고객지향의 지역농정 실현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 도모 및 농가소득 증대 ▲가축분뇨의 공동자원화로 복합 영농실현 ▲농기계임대사업 시행 ▲귀농정책의 적극 추진으로 농촌지역 활력화 등 지역농업 발전과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이 군수는 석성면과 초촌면을 양송이 특구로 지정하고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과 함께 총 100억원을 투자하여 배지센타, 재배시설 현대화 등 사업을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양송이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부여8미의 지속적인 판매망 확충을 위해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인 삼성홈플러스, 이랜드 리테일, 농협유통 등과 MOU를 체결하고 관내의 산지유통센터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군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 그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아 농가소득 증대를 이룬 것은 물론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 6년 연속 수상, 국가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산물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용우 군수는 “우리 부여군의 총체적인 농업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명실상부한 농업군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아울러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의 확대 등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