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식 부여소방서장, 한국조폐공사 초도방문

대형화재취약대상 현지방문을 통한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4-10-21     강현미 기자
김봉식 부여소방서장이 지난 13일 부여읍 소재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를 방문하여 위험물질과 화재예방에 관한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직접적인 현지방문을 통해 관계자의 자율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추진된 것으로, 제조동 등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의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봉식 서장은 제지본부 관계자들에게 화재 시 1차적으로 관계자에 의한 초기진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위소방대의 훈련과 운영을 철저히 하고, 소방시설을 상시 가동체제 유지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안전관리자의 임무사항 철저 준수 및 현장작업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자율책임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대형화재 예방에 대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여소방서는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를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분류해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