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

박민우·장영익·김기웅 대원 구슬땀 결실 맺어

2014-11-05     황규산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 119구조구급센터는 지난달 2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3명이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은 기본역량평가 1개 분야 수영기초평가(수영, 잠영, 입영), 구조기술평가 필수 6개 분야(로프 하강 및 등반, 맨홀 인명구조, 수평 구조, 수상 인명구조, 수중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와 선택 4개 분야(수직구조, 요구조자 들것 고정, 심폐소생술, 외상환자 응급처치)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구조기술의 숙달정도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부여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여가시간도 반납한 채 합격을 위해 구조기술 연마에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합격의 영광을 안은 박민우·장영익·김기웅 대원은 “그 동안 흘렸던 땀방울들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인명구조사 취득을 계기로 안전한 부여를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여소방서는 상반기 2명, 하반기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5명의 정예 구조대원들이 교통, 산악 등 각종 구조현장 최일선에서 활약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