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원천 봉쇄한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산사태취약지역 확대 집중관리

2014-11-05     황규산 기자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라 불확실하게 일어나는 산사태 피해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산사태위험지도 및 황폐지구분도 등을 활용해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하여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사업을 우선으로 추진한다.

현재 지속적으로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어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1.5℃가 상승했는데, 이는 자연적인 기후변화 속도의 100배에 해당되는 속도로 이로 인한 태풍·홍수·가뭄·폭염 등 자연재해가 급증하여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대책이 국제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증가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예방에 역점을 두기 위해 45개소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2013년 108개소, 2014년 161개소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2013년 조사분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하여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렇게 지정된 취약지역에 대하여는 매년 실태조사와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예방사방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