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지역돌봄실무협의체 협의회 개최
부여지역돌봄서비스 참여학생 체험학습 지원 논의
2014-11-19 강현미 기자
2014년 범정부공동돌봄서비스는 그간 초등 저학년 학생과 만 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교육부), 지역아동센터(보건복지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여성가족부), 방과후아이돌봄(여성가족부)으로 분리되어 해당기관에서 운영하던 돌봄 형태였던 것을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안전행전부가 함께 ‘범정부공동돌봄서비스’를 통해 초등 1, 2학년 학생들을 돌봄사각지대에 방치되는 것을 우려하고 해소하고자 하는 정책이 적극 반영된 것이다.
이번 5차 협의회는 지난 지역돌봄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남은 하반기 사업을 기획하는 자리가 됐다. 타 지역에 비해 지역돌봄협의체 운영이 활발히 진행되어 범부처돌봄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남기며, 각 돌봄서비스 기관별 연계 측면의 필요성을 더욱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역돌봄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부여지역 돌봄기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고자 내달 초 체험학습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돌봄기관에서 계획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2014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1차적으로 초등돌봄교실 참여 초 1, 2학년 400여명의 학생들이 연합 체험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