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따며 자연의 소중함 배워요”

임천초, 특색있는 사과따기 체험학습 운영

2014-11-19     강현미 기자
농촌체험학습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임천초등학교(교장 정희순)는 지난 4일 논산 주옥농장에서 전교생이 사과따기 농촌체험을 다녀와 화제이다.


임천초는 올해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체험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사과따기도 농촌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은 사과의 재배과정과 꽃이 피고 열매 맺는 과정을 배우고 사과따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이동준(3)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사과를 직접 따서 먹으니 정말 재미있고 신난다”며 농촌체험을 말했다.

임천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차원의 정기적 체험교육이 가능한 교육농장을 통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농산업의 중요성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연환경과의 친화력 제공으로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