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동전, 사랑의 ‘희망’으로 깨어나다!
충남교육청, 사랑나눔 동전모으기 성금 기탁
2014-11-19 강현미 기자
이번 사업은 학생들로 하여금 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동전유통의 활성화와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사랑의 동전이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성금 모금’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나눔 동전모으기를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희망나눔캠페인’ 사업을 통해 매년 10억여원을 모금해 생계비(1720명), 의료비(50명), 대학입학 학자금(20명) 등으로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