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통해 소통하고 공유해요”
부여국유림관리소, 2014년 숲가꾸기 체험행사 실시
2014-11-19 황규산 기자
이번 숲가꾸기는 나무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시키면서 생산력 증대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손톱을 사용해 직접 전나무 가지치기를 작업했다. 가지치기 작업이란 나무의 생장에 지장을 주거나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 옹이없는 통직한 나무로 자라도록 도와주는 작업이다.
이종갑 소장은 “숲가꾸기 작업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현재의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물려주고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추진하여 숲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