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차 재경 석성면민회 정기총회 및 친교의 밤

나라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

2014-12-03     황규산 발행인

재경석성면민회(회장 최광룡,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제 35차 정기총회 및 친교의 밤 행사가 지난달 21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천갑병 석성면 명예면장, 황남익 석성면장, 21세기부여신문 황규산 대표, 유재형 석성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성연 금강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계협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수석부회장, 지남수 석성면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인성 석성면 기업인협의회장, 최광룡 재경석성면민회장을 비롯해 향우, 석성면 총화협의회·이장단·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광복 수석부회장의 진행으로 제 1부 행사에서 회기 입장, 전구식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내빈소개, 지응수 사무총장으로부터 회무·재무보고, 이당헌 감사로부터 감사보고,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룡 재경석성면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가 참으로 빠르게 지나간다. 오늘 총회가 의미가 깊은 것은 고향에서 황남익 면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시어 더욱 뜻 깊다”면서 “2015년 3월부터는 새롭게 산악회를 출범시켜 석성인들이 더욱 화합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새해에도 국운 번창과 향우님들의 가정에 큰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황남익 석성면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고향 화합을 이루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신 최광룡 회장님과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석성면민과 재경향우가 하나가 되는 자리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고 말했다.


천갑병 석성명예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소 저는 석성이 없었다면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석성’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인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시고 뜻한 바 모두 이루어지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재경석성면민회 최광룡 회장은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어 고향 석성면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해마다 경로잔치, 장학금 수여식, 고향 석성면민 초청 야유회 등을 실시하며 화합을 다지며 면민회를 이끌고 있다.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만찬을 한 후 제 2부에서 사물놀이, 노래자랑, 경품추첨을 하며 친교의 밤을 보냈고, 마지막으로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