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 계승발전 위한 지도자 연수
부여군내 향교 및 서원 유림회원 100여명 참석
2014-12-03 강현미 기자
부여군 유림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연수는 건양대 김문준 교수, 공주대 이해준 교수의 기호유학·향토유적의 역사적 고찰에 대한 특강과 김정, 이성우 유림 한학자의 전통예절과 유림정신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강의를 전개했다.
이날 최문락 부여부군수는 우리 사회가 배금주의와 물질만능주의, 생명경시풍조 등의 인간다움이 사라져가고 있어 인(仁)과 덕(德)을 바탕으로 한 유교사상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과 땅에 떨어진 도덕성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도덕성 회복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틀 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는 특강과 분임 토의형식, ‘부여지역 선현들의 국문학의 이해’라는 강의와 3개 분임의 토의결과 발표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