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지차체, 재난발생시 골든타임 공조체계 구축

재난대응 합동워크숍 실시, 특강·종합토론 등 진행

2014-12-16     황규산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이틀간 대천웨스토피아콘도에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도와 시군 합동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발생 초기 골든타임에 도와 시·군의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난담당 공무원과 매뉴얼담당 공무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합동워크숍의 첫날에는 권성환 중앙소방학교 재난대응 전임교수의 강연, 각 시·군 우수사례 발표, 개선방안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 이호동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교수의 재난대응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방안 강연과 재난대응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각 지자체의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하는 한편, 도와 시군간 협조체계에 빈틈이 없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