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지역자활센터 나눔재활용일터 개소

‘Happy green 재활용사업’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기대

2014-12-16     강현미 기자
부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기찬) ‘Happy green 재활용사업 나눔재활용일터’는 지난달 24일 최문락 부군수, 삼성전자 임·직원, 충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자활사업 참여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부여지역자활센터는 삼성전자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지정 기탁해 충남 15개 시군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재활용 지원사업의 적합성, 사업수행경험, 실현가능성, 홍보노력, 지역 자원활용 분야에서 도내 최고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부여지역자활센터는 사업비 2억원을 3년간 분할지원 받아 관내 규암면 석우리 내에 사업장 부지를 확보, 폐비닐을 비롯한 농약빈병 수거 헌옷수거함 설치 등 재활용사업에 나서게 된다.

최문락 부군수는 “오늘의 개소식을 계기로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자활센터, 부여군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끊임없는 유기적 관계를 통해서 저소득층에게 고품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찬 부여지역자활센터장은 “재활용사업 일터는 사회연대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내에서 경제활동 및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사업으로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