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임천면민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부여의 자랑! 임천면민회!

2014-12-17     황규산 발행인

재경임천면민회(면민회장 서문수)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서울시 마포구 거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부여군민회 신영주(전 한라공주(주) 회장) 수석부회장, 이광영 임천면장, 김성태 부여군 안전총괄과장(전 임천면장), 이석기 임천면 번영회장, 황규산 21세기 부여신문 대표, 이강욱·박동순·조영옥 명예회장, 장덕순 직전회장, 김용석·김응수·김옥현·권오준·전병일·조남엽·이동식 고문을 비롯해 재경임천면민회 향우 및 임천면 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조현봉 성흥산악회 산악대장의 진행으로 장덕순 직전회장으로부터 개회선언, 이석기 임천면 번영회장의 내빈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필리핀에서 시집을 와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아블린 씨에게 효행상을, 지난 10월 공군 준장으로 영전한 조덕구 공군 준장에게 축하패를 또 임천면 구교리 부녀회에 감사금을 전달했다.


서문수 재경임천면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천하면 먼저 가슴이 설레이고 뭉클하다. 우리 재경임천면민회가 6백여명의 회원이 있고 지난 1965년 10월 16일 창립해 내년이면 5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내년에 뜻 깊은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6백여 임천면민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신영주 재경부여군민회 수석부회장은 “부여 16개 읍·면민회 중 임천면민회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여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역대 회장님들께서 훌륭하신 인품으로 이끌어오시어 지금의 임천면민회가 된 것 같아 감동적이다”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박동순 명예회장은 “먼저 고향 분들의 참석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서로 마음을 합치고 정을 나누다보니 화합이 잘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광영 임천면장은 “재경임천면민회에서 고향 임천에 보내주신 큰 사랑과 후원에 항상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