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고도보존 세계유산관리 주민협의회, 유적지구 제설작업

2014-12-17     황규산 기자
부여고도보존 세계유산관리 주민협의회(회장 이경열)가 문화유적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사적지와 주변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부여군에 대설주의보로 많은 눈이 내리자 제설용트랙터을 이용 2015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가 유력한 주요사적지 탐방로 및 주변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경열 주민협의회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내년도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염원하여 찾아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2월 출범한 부여고도보존 세계유산관리 주민협의회는 고도지킴이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부여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군민의 염원을 담은 세계문화유산등재 서명서 전달 등 주민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