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도교육감, 결핵퇴치 성금 전달
“지속적인 결핵퇴치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
2014-12-23 황규산 기자
결핵은 우리나라 전염병 중 환자 및 사망자가 가장 많고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이에 대한결핵협회에서 결핵퇴치를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된 기금은 노숙인, 수용시설, 도서산간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지원사업, 불우결핵환자 수용시설에 대한 진료비 지원, 학생결핵환자 ‘행복나눔 지원비’ 지급, 결핵균검사, 결핵조사연구, 저개발국 교육훈련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결핵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결핵은 치료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잘 먹어 면역력을 높이면 완치되는 병”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결핵관리 관심과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결핵퇴치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최초로 발행(한국 최초 발행 1932년)된 이래 매년 전세계에서 발행·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