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임업단체연합회 창단식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 실현에 앞장

2015-01-07     강현미 기자
부여군 임업단체연합회(회장 이만규)가 생산자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부여군 임업단체연합회는 각종 FTA 발효로 국제경제 및 농업환경 여건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함에 따라 지역임산물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임업인의 소득기반 발판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하게 됐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이용우 부여군수, 김태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임업후계자, 산림경영인(독림가), 임업인 단체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만규 한국임업후계자 부여군지회장을 연합회장으로, 이봉배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군지회장을 부회장으로 하는 임원 소개, 결의문 낭독, 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만규 연합회장은 “청정임산물을 생산하여 자체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로 확보를 하지 못했던 탓에 중간 상인들에게 헐값으로 넘기고마는 경우가 허다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연합회를 창단하게 되었다”며 “연합회가 생산자 임업인들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업의 현실을 대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