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양처럼 화합하여 하나됩시다
김진환 재경부여군민회장 /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 / 법학박사
2015-01-07 김진환
국적은 바꿔도 고향은 바꾸지 못한다고 합니다. 부여인들은 어디에 있든지 사비의 아들 딸들입니다. 고향을 떠나왔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고향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부여의 발전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부여군민회는 만남의 광장입니다. 부여인들이 만나는데 무슨 다른 이유가 필요하겠습니까? 우리가 자랑스러운 사비백제의 왕도출신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만으로도 같이 모여 고향을 이야기하고 고향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모을 충분한 까닭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을미년은 ‘화목과 평화’를 상징하는 양띠 해인 만큼, 부여인들끼리 서로 자주 만나 돕고 화합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됩시다.
꿈과 희망은 가슴을 뛰게 하는 마법이 있습니다. 떠오르는 새해의 태양에 꿈과 희망을 담아 만사형통하시고 가내에 웃음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