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촌농산 이재호 대표, 사랑의 쌀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 10년째 이어져

2015-01-14     황규산 기자

부여군 장암면에 소재한 미곡처리업체 유촌농산(대표 이재호)에서는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 100포대(250만원 상당)를 장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재호 대표의 이러한 선행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는 순수한 생각으로 2005년부터 시작한 일이 어느덧 10년째다.

이재호 대표는 사랑의 나눔 쌀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옥 장암면장은 “기탁하신 분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