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공연’체험 복합문화공간
국립부여박물관 ‘백조의 호수’등 진행
2015-01-21 강현미 기자
오는 28일(수) 오후 2시, 5시 ‘목 짧은 기린 지피’가 공연된다. 이 공연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사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뮤지컬로 기린, 원숭이, 조랑말 등 동물들의 신나는 춤과 라이브 노래와 함께 유쾌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품성을 길러주고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작품이다.
2월 14일(토) 오후 2시, 5시에는 인형 발레로 만나는 세계명작 ‘백조의 호수’ 공연을 선보인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재미있고 다채롭게 재해석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은 주인공 테디베어 ‘두두’를 비롯하여 백조, 여우, 개구리 등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을 살린 전문 무용수들의 섬세하고 세련된 안무와 의상, 화려한 무대장치, 특수효과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월 25일(수) 오후 2시,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공연으로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공연은 세계 유명 공주들이 한 무대에 모이는 국내 창작 어린이 뮤지컬로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평범한 소녀 ‘마리’가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을 만나면서 생기는 일들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내어 웃음과 재미를 더한 동화 속 공주들의 이야기를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관람 희망자는 YES24공연(☎1544-6399) 사이트에서 인터넷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