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2014학년도 교육생 76명 배출

2015-02-11     강현미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우)은 지난 2일 부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부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2005년 개원 이래 지난 10년간 6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부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창의력과 탐구력, 문제해결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초·중등 수학·과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10기 수료생 76명을 배출했다.

이날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 분야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기 위해 매월 1·3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는 출석수업, 여름방학 동안의 체험학습, 개인연구 프로젝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영재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김용우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시대에서 나라의 발전과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부여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과 바른 품성과 효심을 겸비한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수료식에서는 영재교육원에 입학해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76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주어졌으며, 우수학생 8명에게는 교육장상을 수여했다.

부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2015학년도에도 초·중등 4개반 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영재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계발하고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탐구력을 기르는 우수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