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후보 “강력한 여당의 힘 필요”
가장 먼저 후보등록 마치고 22~23일… 부여·청양 군청서 6대 핵심공약 발표
2012-03-26 21c부여신문
김 후보는 지난 22일 부여군청에 이어 23일 청양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개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30년간 우리 고장은 소수 야당을 선택해 지역발전을 도모하지 못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을 끌어들여 부여·청양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농림수산 식품위에 지원해 ‘농촌살리기 특별법’ 제정에 나서는 것은 물론 ▶찬란한 백제문화 복원사업 추진 ▶칠갑산과 청양의 3대 호수(천장호, 칠갑호, 도림호), 백마강 수변지역 등 천혜의 자연을 대한민국 관광중심지로 발전시키는데 역량 집중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정책 적극 추진 ▶세종시와 내포신도시 배후도시로서 경제활동의 중심지로의 위상 정립 ▶기업 및 대학 유치 적극 추진 등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지금 분명한 의식과 목표를 가지고 지역의 현안문제와 발전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해야 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마지막 남은 인생을 봉사하면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고장을 다시 살리는데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청양 선거구에서는 22일 김 후보와 자유선진당 홍표근 후보, 무소속 김기한 후보 등 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후보 등록 마감일인 23일에는 민주통합당 박정현 후보, 무소속 이진삼 후보, 한덕희 후보 등이 등록을 마쳤다.
이 기사는 <21세기 부여신문>과 기사교류협약을 체결한 <디트뉴스 24>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