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국악단, 토요상설 공연 시작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악공연 개최
2015-03-10 강현미 기자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10월 말까지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국악의 전당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우리 소리, 우리 춤’으로 엮어가는 국악공연을 갖는다.
올해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한국 무용의 꽃 부채춤, 백제의 신비한 소리 오악사 연주, 해악과 재미로 엮는 창극, 모듬북 합주, 경기민요, 남도민요, 향토민요, 가야금병창, 기악산조, 창작작품 등 실로 주옥같은 우리 소리, 우리 선율로 약 1시간 20분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 7일 실시된 첫 공연에서는 ‘국악과 7080가수와의 만남’이란 주제로 하여 향토민요 산유화가, 국가가요 ‘이 땅이 좋아라’, 해악과 재미로 엮는 창극 ‘놀부와 마당쇠’를, 한국 무용의 꽃 ‘풍류,장구춤’, ‘국악가요’, 7080 초청가수 김태곤(망부석, 송학사), 관·현악 합주곡 ‘신모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연하는 공연장 입장료는 2000원으로 부여군충남국악단이나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com)에서 인터넷으로 티켓을 예매(판매)할 수 있다. 한편, 국악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부여군충남국악단(☎ 041-830-27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