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표근 “새누리·민주당엔 부여청양 맡길 수 없다”
25일 부여 선거사무소 개소식…”당당하게 압도적으로 승리해 보답”
2012-03-26 21c부여신문
홍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부여읍 구하리 일신빌딩 3층 사무소에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심대평 대표와 이인제 의원(공동 선대위원장·논산계룡금산), 황인자 최고위원, 권혁자 의원, 재경 경남도민회 공정무 총재, 유중기 전 정주영회장 비서실장, 정필모 전 부여군수, 부여군 이대현 의원, 청양군 유형호 의장, 김흥렬 의원, 윤정모 의원, 임형환 의원, 김현국 운영위원장, 이정우 전 충남도의회 의원, 혜천대 김시중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 후보는 인사말에서 “부여군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58년째 살고 있는 부여 토박이로 30여년의 봉사활동과 제 7·8대 충남도의원을 역임했다”며 “이 과정에서 봉사활동이나 정치나 결국은 주민을 위한 봉사요, 서비스의 제공이고, 주민을 감동시키고 주민들이 편리하고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는 것이 정치라는 것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으로서 지역 정치를 하는 동안 온갖 모함과 음해, 방해를 부리는 세력들 때문에 많은 애로가 있었지만, 주민 밀착형 생활정치 실현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이 모든 것이 일 잘해 보라는 명령인 만큼 이번 4.11 총선에서 당당하게 압도적으로 승리해 부여·청양의 보다 나은 발전과 성장을 위해 일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서민정치 거덜 낸 새누리당과 오락가락 정책을 펴는 민주통합당에 부여·청양을 맡길 수 없다”라며 “충청인의 자존심이고 충청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자유선진당에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줘 따뜻한 보수적 가치를 바로세우고 충청인의 자존심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축사에 나선 심대평 대표는 “부여는 충청 정치의 고향이다. 이제 부여에서 자유선진당의 기반을 확고히 뿌리 내려 충청의 자존심도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동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단기필마로 나가 불란서를 구한 잔다르크처럼 우리당의 충청지역 유일한 여성 지역구 후보인 홍표근 박사가 국회의원이 돼 충청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구하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인제 의원은 “이번에 충청이 사느냐 죽느냐는 충청만의 문제가 아니다. 나라의 운명이 걸린 문제다”라며 “작지만 진실한 자유선진당이 교섭단체가 돼야만 저 지긋지긋한 국회의원들의 싸움을 막아내고 미래를 가져 올 수 있다. 선진당이 교섭단체가 될 수 있도록 홍표근 의원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외쳤다.
이 기사는 <21세기 부여신문>과 기사교류협약을 체결한 <디트뉴스 24>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