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국가혁신 및 경제 활성화에 전력

부정부패 척결 및 경제저해사범 단속 회의

2015-03-31     황규산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지난달 27일 국가혁신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휘부 및 과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유착·안전비리 등 사회전반의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부정부패 척결 및 경제저해사범 단속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경찰은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본연의 임무에 걸맞는 중점 단속 대상으로 ‘①토착·권력형 비리 ②고질적 민생비리 ③생활밀착형 안전비리’ 등 ‘3대 비리’를 선정 ‘부패 환부 도려내기’에 수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수사전담반 16개팀 37명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는‘토착·권력형 비리’ 등 거악척결에 주력하며 경찰서는‘생활주변 민생·안전 비리’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역할 분담을 통한 효율적인 수사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그리고 부정부패 T/F회의를 매월 개최해 부정부패 단속 시 중점 아이템 발굴 및 추진사항을 점검해 지속적인 동력확보 및 기능간(수사·형사·정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김양제 충남청장은 “사회전반의 ‘부정부패’에 대해 반드시 척결한다는 강력한 의지로 업무에 전념해야 한다”며 “부정부패 척결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충남경찰 전체가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