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자원을 수집하여 재생산을 도모하는 부여자활센터 무상방문수거

2015-04-10     강현미 기자
부여자활센터(센터장 강민용)에서는 (주)삼성전자에서 실시한 자활공모전에 응모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에 필요한 2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그동안 사실 부여지역에서 뚜렷하게 자활사업의 전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금번, 자활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은 부여지역의 자활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바, 자활을 하여야만 될 저소득층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칫, 재활용을 할 수 없어 환경오염으로 남을 수 있는 폐기물을 실생활에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유익한 자원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이다.


금번, 공모의 당선으로 인하여 부여자활센터에서는 주요사업으로 우리 주변에 미관상 가장 큰 이미지 저하를 주고 있는 각종 폐기물이나 환경오염의 주범인 농약병, 폐가전제품, 폐비닐,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처리 곤란한 헌옷,헌신발등을 무료수거하여 수거된 모든 물건들을 그 사용용도별로 철저히 분류하거나 재배치하여 실생활에 다시 사용하는 자원 재활용 정책을 수행할 계획을 수립하였고, 앞으로 이러한 사업계획의 추진으로 자원순환, 일자리창출, 나눔과 배려의 문화 정착 및 환경사랑이라는 일석오조(一石五鳥)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