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 성황리 개최
전국 92개팀 1000여명 선수들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겨뤄
2015-05-12 강현미 기자
이번 대회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사)대한카누연맹(회장 이학재)과 충남카누협회(회장 박도희)가 주관하여 지난 2005년부터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회에는 전국 92개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개 종목(200m, 500m, 1000m) 5개 부문(k-1, k-2, k-4, c-1, c-2)으로 중·고·대·일반부 남·녀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백마강배 전국 카누대회는 카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우리나라 카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의미 있는 대회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호암리 친수구역을 수상관광의 거점지역으로 개발하고 백마강 오토캠핑장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녹색체험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레저인프라 구축에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 11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부여군청 카누팀은 남자일반부 동 1개, 여자일반부는 은 3개, 동 2개를 획득했고, 남자중등부는 부여중학교가 종합 준우승을, 여자고등부는 부여여자고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