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을 넘어 취업으로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방과후 교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운영
2015-05-19 황규산 기자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1학년 전교생에게 유도와 사물놀이 우크렐레 등 학생들의 기본소양을 높일 수 있는 방과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행된 ‘소통의 장’ 시간에서는 학교와 강사 간에 신뢰성을 향상하고 방과후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물놀이는 마이스터 인증시스템의 창의 인성 영역에 해당하는 활동으로써 학생들의 취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중요성이 강조됐다.
사물놀이 강사는 “아이들을 몇 번밖에 보지 못했는데도 항상 반갑게 인사해 준다”며 “반응성이 좋은 만큼 수업시간도 활동적으로 진행된다”며 학생들의 인성과 수업 분위기에 대해서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이병대 교장은 “기업에서는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방과후 활동을 통하여 사회성을 기르고 적극적인 대인 관계 태도를 기를 수 있다”며 “방과후 활동이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닌 더 나아가 취업교육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