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맥키스컴퍼니, 제 61회 백제문화제 후원 약속

5천2백여만원 상당 후원협약 체결…다각적 홍보활동도 전개

2015-05-19     강현미 기자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의 주제와 ‘백제, 다시 태어나다’라는 부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게 되는 제 61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1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의 홍보마케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추진위원회 회의실에서 ㈜맥키스컴퍼니(구.선양)와 5천2백여만원 상당의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박근태 ㈜맥키스컴퍼니 사장은 이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를 방문해 최종호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인 백제문화제와 관련 충청권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백제문화제가 고대 동아시아의 교류왕국 대백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명실공히 국내 최대 축제로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호 위원장도 “올해 축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실현하고 축제 프로그램의 실험적 시도와 완성도를 높여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맥키스컴퍼니 후원은 백제문화제의 성공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올해 주류업종 후원(협찬)사 공개모집에 제안 공모로 선정되어 추진위와 처음으로 협약하게 됐다. ㈜맥키스컴퍼니는 제 6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사의 주류에 축제홍보용 보조라벨 부착, 신문광고, 옥외광고 및 홍보판촉물 제작·배포 등 다각적인 후원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공식적인 후원 이외에도 ㈜맥키스컴퍼니 직원들이 대전, 논산, 세종 등 인근 지역까지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