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스트레스 날리고 꿈을 찾아요”
부여국유림관리소&부여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2015-05-19 황규산 기자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습 위주로 운영되는 수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부3.0사업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부여군 청소년의 전인적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부여군 국유림 내에 위치한 산림공원, 국민의 숲 등에서 숲해설, 숲가꾸기체험, 산림직업탐방 등 산림관련 교육 및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숲에서의 활동은 스트레스와 면역 불균형을 개선시켜 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성, 탐구력, 집중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이규명 소장은 “이번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